김호중, 가을밤 수놓은 감동 무대…[제10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축하 공연 '네순 도르마 - 아무도 잠들지 마라'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화려하게 빛냈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배우 정준호·신현준이 진행을 맡은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최우수상 및 프런티어상, 공로상, 대상 시상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공연인 ‘어워즈 앤 갈라’로 이어졌다.

 

현장에 운집한 3000여 관객들은

컨템포러리 무용부터 클래식, 트롯, K팝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 무대에 흠뻑 매료되는 한편,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에 맞춰 ‘떼창’하는 등

열정적으로 즐겼다.

 

모든 무대가 화려하고 다채로왔으나

그 중에 이목을 그는 것 이상의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한 가수가 있다

​

바로 시대의 아이콘을 할 만한 가수

김호중이다

트롯과 클래식 두 장르를 모두 섭렵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호중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올해 문화대상 프런티어상을 거머쥔 김호중은

팬과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려는 듯

쩌렁쩌렁한 고음을 쏟아내며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현장에 운집한 김호중의 팬들은 ​

팬덤의 상징색인 보라색 아이템을 흔들며 연호했고,

공연장은 삽시간에 보랏빛 물결로 가득찼다.

 

이날 ‘고맙소’와

‘네순 도르마’

두 곡을 열창한 김호중은

관객들의 떼창마저 여유롭게 이끌어내는 등

‘트바로티’(트롯+파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완성했다.

​

김호중은

등장 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레전드 무대로 회자된

‘고맙소’와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한 곡

‘네순도르마’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MC를 맡은 배우 신현준도 감동을 드러낼 정도였다.

​

울림 있는 목소리,

세세한 감정표현,

시원한 고음까지

김호중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

김호중의 고맙소는

원곡자도 감탄하는 감동과 전율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송으로 자리잡은 노래로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펼쳐졌던

용인국민트롯2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범규님이 부른 곡이

다른 그 누구도 아닌

김호중 버전의

고맙소였다.

 

그리고 네순도르마는

두말이 필요없는 김호중의 대명사 같은 곡

이데일리 문화대상 축하 공연에서의

네순도르마는

나 김호중이야

였다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와

세종문화회관이 좁게 느껴질 정도의 풍성하고 강한 성량

그리고 모든 관객이 숨이 멎을 정도의 진한 감성과 전율은

김호중의 네순도르마가

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지 충분히 알만한 최고의 무대였다

발성은 어느 한 방향만을 고집하지 않고

노래를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하는데 필요한 발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발음은 가사를 중요시 하는 가수 답게 정확히 듣는이에게 전달하고

감성은 관객의 깊은 마음속 영혼까지도 흔드는 듯한 깊은 울림이 았는 김호증 노래

 

김호중의 네순도르마였다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트롯 고맙소를

가장 완벽하게 연주하고

바로 이어서

세계인을 매료시킨 전세계 테너들의 로망인

네순도르마를

소릅돋게 완성하는

김호중

제10회 이대일리 문화대상 축하공연은

김호중의 두 곡만으로 이미 최고의 문화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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