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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노래 이야기

김호중 한가위 판타지아 '에피소드 판타지아 일지 NO.1' [카루소]

김호중

카루소

19살 김호중 32살 김호중과 카루소로 만나다.  

0718 운명이 가져다 준 김호중의 ‘카루소’ 大공개

지금봐도 놀라운 가창력의 고딩파바로티 김호중! 

19세 고딩파바로티 호중에게 반한 32세 김호중 트바로티

귀염뽀짝 19세 김호중의 카루소가 방송된 날이 7월 18일이라고 한다.

2008년 김호중의 카루소

2022년 김호중의 카루소

그리고 SBS. 

SBS 옥상 버전의 [카루소]를 공개한다. 

2008년 김호중

얼마나 순수했던가

얼마나 애잔했던가  

카루소를 입이 떡 벌어지게 불렀던 고등학교 김호중

그후 몇차례 스타킹에 더 출연했었다   

그리고 어느날

독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고 했다.

독일에서 탄탄대로를 밟는 줄 알았다.

그랬다.

고딩파바로티에 감동하였고

그의 영화에 박수를 보냈으며

그의 영화로 나는 직장에서 업무 자료로 종종 사용하곤 했다  

나도 삶에 바빴겠지만

그래도

미스터 트롯에 등장한 우리의 고딩파바로티는 나를 죄인으로 만들었다.

나는 스스로 죄인이 되었다   

그냥....

이 땅에 어른으로서

다음 세대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하는 사람으로서

같은 크리스찬으로서 미안하다.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볼 생각조차 못한 것이 지금도 미어지듯 후회된다

누군가 든든한 후원자가 있을 줄 알았다

김연아, 박태환과 함께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사람이니 나같은 사람은 낄자리도 없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을줄 알았다.

내가 알았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기야 했으랴만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기회를 만들어 초대도 하고 바닷가 모래사장도 모래 알갱이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니 나도 모래 알갱이는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

아팠고

지금도 아프다

잠시 소식이 없으면 잘 지내고 있겠지 바쁘겠지 하면서도 혼자 가슴않이하고 있는건 아닌지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건 아닌지 철렁하곤한다.

하늘을 의지하는 사람이니 하늘이 지켜주겠지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귀하고 귀한 김호중

그의 열일이 반갑고 기쁘고 감사하고 그리고 안쓰럽다

군백기 후의 그의 2개월을 돌아본다.

쉼표를 끝낸 가수 김호중의 행보는 활기차다. ‘

군백기’에도 아리스(공식 팬덤명)의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온 김호중이 전역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월 9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김호중은 그간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듯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전역 이틀 뒤인 지난달 11일 KBS1 ‘평화콘서트’ 무대에 선데 이어

 
 

19일에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공연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호중의 참여가 공개된 직후 시작한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픈 2분 만에 6500석이 전부 매진되기도.

김호중은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성악과 트로트 장르를 넘나들어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첫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으로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 클래식 앨범이 유럽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트로트라는 울타리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적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에 이어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마저 사로잡았다.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명 팝페라 가수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컬래버 곡 작업을 하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호중은 정규 앨범에 이어 클래식 앨범으로 ‘트바로티’ 파워를 재입증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로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7월 27일~8월 2일) 약 68만 2400장 이상을 기록, 70만장에 육박한 성과로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대중성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클래식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각종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다. 실물 음반 역시 한터차트 음반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팬덤을 자랑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약속’[約束]과 ‘주마등’은 멜론 최신차트에서 1위(발매 1주 내 기준)를 차지해 음원 파워도 실감케 했다.

오는 9월부터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일정이 확정됐고 곧 다른 도시들의 전국 투어 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9월에는 SBS에서 추석 특집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도 준비하고 있다. 추석 명절 TV 단독 쇼로는 2년 전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2021년 연말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친 김호중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성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풍부한 가창력은 다른 트로트 가수와는 차별화되는 김호중만의 강점이다.

해외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협업 등이 가능한 이유도 그만큼 김호중이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클래식 장르를 더 널리 알림과 동시에 나훈아를 잇는 탄탄한 팬덤으로 파급력까지 더하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